오늘 출근하실 때도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전북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충남 공주와 충북 보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요.
점차 그 밖의 남부와 강원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되겠고, 수도권에도 오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청주 상당구에는 117.5mm, 안성 일주면 70.5mm, 충북 보은 39.5mm, 경북 영주에는 38.5의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밤까지 영남 내륙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영남과 호남 내륙 30~80mm, 충청 남부와 호남 해안 20~60mm, 그 밖의 지방은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오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34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대구 3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제주도에만 장맛비가 내릴 뿐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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